소식들
충북의 인재양성·평생교육 기관들의 소식을 담은 「소식들」 입니다
인평원 잇슈(Issue)
충북도와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지난 6월 29일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에서 현지 학생과 학부모가 참여한 ‘유학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도가 주최하고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유학박람회는 충북 지역 17개 대학의 우수한 유학 환경에 대한 홍보를 중점으로 이루어졌으며, 강동대, 충북도립대, 충북보건과학대, 충청대 등 도내 4개 전문대학이 참여하여 한국 유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입학 상담도 함께 진행하였다.
이번 박람회는 대학별로 진행되던 기존의 해외 유학생 유치 활동에 처음으로 지자체가 함께 나선 사례로, 충북형 K-유학생 유치활동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 김인록 정책기획팀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현지 학생들의 한국 유학에 대한 열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지자체 중심의 유학생 유치활동을 통해 지역과 대학의 홍보에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청대학교 목진윤 팀장은 “이번 박람회가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지자체와 대학이 함께하는 지속적인 발전 관계를 구축하는 새로운 전환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북평생교육사협회와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 ‘2024년 충북평생교육사워크숍’이 7월 12일부터 13일까지 충북 민·관 평생교육사 등 42명이 참석한 가운데 괴산 자연드림파크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김들풀(아스팩미래기술경영연구소) 대표가 진행한 ‘평생교육사가 활용할 AI트렌드’에 관한 주제 특강이 이루어졌고, 이승희(재미있는 느티나무 온가족 도서관) 관장의 ‘마을공동체’ 우수사례 공유가 이어졌다. 이후에는 김정진(충북평생교육사협회) 협회장의 ‘지혜톡톡 하브루타를 통한 소통의 장’ 강의가 이루어지면서 충북 평생교육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그릴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충북도의회 의장 훈격 ‘올해의 평생교육사 시상식’이 처음 도입되어 그 의미를 더했다. 올해의 수상자로는 노향희(청주시청), 안현지(단양군청), 윤평화(진천군청), 김규영(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 최상은(충북평생교육포럼)씨가 선정되었다.
이번 충북평생교육사 워크숍을 통해 평생교육을 통해 소멸위기에 처한 지역의 마을과 공동체를 살리는 산파역할을 해 나갈 수 있는 바탕이 될 수 있었다.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원장 윤석규, 이하 ‘충북인평원’)은 7월 4일부터 7월 5일까지 글로스터호텔 전주에서 충북지역 장애인 평생교육 관계자 40명 대상으로 「2024년 충청북도 장애인 평생교육 관계자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기획 특강, ▲타 시도 장애인 평생교육 우수사례 발표 및 토론 ▲장애인 평생교육 네트워크, ▲현장 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장애인 평생교육 관계자의 역량 강화와 힐링 등이 함께 이루어질 수 있는 방향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김제시장애인평생교육센터에서 장애인평생교육협의회체 연계를 통해 추진한 프로그램과 완주군평생교육아카데미 발달장애인 대상 완주채움치유농장 프로그램에 대해 성과들을 공유하였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충청북도 장애인 평생교육 관계자 간 네트워크가 강화될 기회를 마련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충북인평원은 충청북도 장애인 평생교육 거점센터로서 더 많은 기회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평생교육 관계자 및 문해교육 교·강사 권역별 연수(중부권)를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6월 28일 진행된 연수는 충북도내 중부권역에서 활동하는 평생교육 관계자 및 문해교육 교·강사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평생교육총연합회 김지원 이사의 ▶[주제특강 1] 다양한 사례를 통한 평생학습 사업 기획 방법 / 서혜정낭독연구소 서혜정 성우의 ▶[주제특강 2] 성인 문해학습자 대상 낭송·낭독 교육의 의미 순으로 진행되었다.
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충북도내 중부권역에서 활동하는 평생교육과 문해교육 분야 관계자들이 다양한 사례와 새로운 교육 방법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충북인평원은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실질적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평생교육 관계자들의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평생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