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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3회 일본사회교육연구 전국집회 참가

충북인평원, 제63회 일본사회교육연구 전국집회 참가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8월 24일 ~ 8월 25일까지 양일간 후쿠시마대학교에서 이루어진 ‘제63회 일본사회교육연구 전국집회‘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63회 일본사회교육연구 전국집회는 ’사람을 이어주고 지역을 개척하여 미래를 만든다‘를 주제로 설정하여, 제63회 사회 교육 추진 전국 집회(도호쿠 후쿠시마 집회) 실행 위원회와 사회교육추진전국협의회(일본), 사단법인 한국평생교육총연합회가 함께 행사를 추진하였다.

8월 23일, 전국집회 하루 먼저 진행된 ’한일특별분과회(1부)‘에서는 히키치 토모코(니혼마츠시 *취락지원원)의 「사람과 사람 간의 연결이 있는 지역을 목표로」라는 주제로 일본 측의 보고를 듣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한일특별교류회‘를 통해 일본과 한국의 평생교육 현황을 공유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한일특별분과회(1부) 일본 측 보고 진행 사진

집회 첫째 날인 8월 24일에는 후쿠시마의 *남녀공생센터의 기관 소개 및 시설 견학을 한 이후에 후쿠시마대학교로 이동하여 ’제63회 일본사회교육연구 전국 집회‘에 참가하였다.

집회에서는 ▲「동일본 대지진으로부터 13년이 지난 후쿠시마로부터의 발신-붕괴와 창세의 틈바구니에서」 아오키요시코(NPO법인 대표), ▲「지진 재해로부터 13년을 거쳐, 앞으로의 지역을 생각한다」 단바 사키(前 후쿠시마 행정정책학류 준교수) ▲「후쿠시마가 잃어가고 있는 것들」 하야시 카오헤이(후쿠시마대학 식농학류 준교수) ▲「이와키시립 가시마공민관」 이나다 마사코(이와키시립 가시마 공민관 관장), ▲「행복을 운반할 수 있도록」 합창단 공연 등의 보고를 듣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63회 일본사회교육연구 전국집회 진행 사진

집회 둘째 날인 8월 25일에는, 제63회 일본사회교육연구 전국 집회 분과회가 이루어졌다. 다양한 주제의 18가지 분과회 중, 한국은 ⑪주민주체, ⑫공민관 분과회에 나눠서 참여하였다. 분과회에서는 주제에 맞는(주민주체, 공민관) 평생교육 현장의 이야기를 듣고 브레인스토밍의 형식으로 평생교육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발표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제63회 일본사회교육연구 전국집회 분과회 진행 사진

일정 마지막 날인 8월 26일에는 ’한일특별분과회(2부)‘ 한국 측의 보고가 이루어졌다. 한국 측의 보고는 정책, 실천, 코멘트의 3가지 분야로 나누어, ▲정책 : 「한국 ‘마을’ 담론에서 본 생활권 평생학습의 새로운 도전」 양병찬(공주대 교수), ▲실천 : 「경기도 평생학습 마을조성 정책의 성과와 과제」 김재연(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코멘트 : 「마을의 평생학습 이해하기」 강대중(서울대 교수)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한일특별분과회(2부) 한국 측 보고 진행 사진

박영도 한국평생교육총연합회장은 ‘일본과 우리(한국)은 평생교육에 대한 고민도 비슷했고 한걸음의 간격을 두고 같은 화두를 담아가고 있었다’며, ‘내년에 다시 홋카이도에서 보자는 약속을 이행할 준비를 해야겠다’고 밝혔다.

취락지원원: 2008년부터 인구감소와 고령화에 대한 대책으로 촌락의 주민이 그 지역의 문제를 파악하고 지원하는 활동을 하는 임용직 공무원 후쿠시마 남녀공생센터: 성평등을 강조하기 위해 2001년 1월 18일 후쿠시마현(県)의 주도로 개관한 시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