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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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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한 · 일 국제교류 성료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하 충북인평원)은 7월 28일부터 8월 3일까지 6박 7일간 일본 야마나시현 내 야쓰가타케 자연의 집과 후지산 인근에서 충북 청소년 한·일 국제교류를 진행했다.

충청북도와 33년째 자매결연을 맺어오고 있는 야마나시현과 함께 추진한 사업이며, 참가인원은 도내 중학교 1, 2학년 학생 32명과 일본 측 같은 학제의 동일 인원이 참가했다.

도내 학생들이 일본 학생들과의 국제적인 네트워크를 형성함은 물론 다른 문화에 대한 폭넓은 경험을 바탕으로 리더십과 협업 능력을 겸비한 국제적인 인재로 양성하고자 추진되었다.

교류기간 내 학생들은 후지산 세계유산센터와 전망대 견학, 일본 스포츠 포치아(폿차) 진행 그리고 양국 전통음식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SDGs를 주제로 앞으로 한·일 양국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토론했다.

청소년 한 · 일 국제교류

교류에 참여한 학생은 “일본 학생들과 가까이서 교류하며 일본의 문화를 한층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국경을 뛰어넘은 우정을 오래 간직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교류 사업은 연 교차교류로 추진되며, 2025년에는 일본 학생들이 한국을 방문해 한국의 전통문화 체험, 역사탐방, 홈스테이 등이 이뤄질 계획이다.